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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신형 투석막 의료기기 도입
[ 2009년 08월 06일 02시 07분 ]
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이태훈) 신장내과는 최근 투석막(Fx-Class Dialyzer) 기기를 추가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병원은 지난해 온라인 혈액투석여과법을 동시에 수행하는 독일 FMC사의 5008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장비 보강에 나선 상태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투석막(FX-Class Dialyzer)은 고효율 투석막인 헬릭손(Helixone)을 사용해 높은 생체 적합성을 유지한다.

또 기존 투석기에 비해 요소제거와 베타-2 마이크로글로불린 등의 중분자 물질 투석효율이 많이 증가하고, 투석 환자의 혈관내피 손상을 줄인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병원은 이 투석막이 아밀로이도증과 요독성 신경병증 등 혈액투석 환자의 여러 합병증을 줄일 것으로 내다봤다.

신장내과 정우경 교수는 "신형 투석막의 도입으로 환자들에게 향상된 혈액투석 치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효율성이 높은 장비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맞춤 혈액투석 치료'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길병원은 지난해 8월 혈액투석기 87대를 갖춘 대규모 '인공신장센터'를 개설한 바 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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