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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복합단지, 내일 최종 선정
[ 2009년 08월 09일 03시 12분 ]
10개 지방자치단체가 사활을 건 유치전을 펼친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입지가 내일(10일) 최종 선정된다.

정부는 10일 오후 3시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열고 최종 입지를 결정한다.

이에 앞서 국토분야 전문가 15명의 현장실사 작업과 의약품, 의료기기, 의료서비스, 국토계획 등 4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 60명의 사흘간 합숙 평가 작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정부는 전문가 60명의 가중치 조사결과를 봉인하고 후보지별 평가점수가 나오는 시점에 이를 개봉해 최종 정량평가 점수를 확정한다.

복합단지 입지선정을 위한 평가항목은 ▲국내외 우수인력과 의료연구개발기관의 유치 및 정주 가능성 ▲우수인력 및 의료연구개발기관의 연계정도 ▲우수의료기관의 집적 정도 ▲부지확보 용이성 ▲지자체 지원내용 ▲국토균형 발전 등 6개이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사업은 2038년까지 5조6000억원(시설운영비 1조8000억원, 연구개발비 3조8000억원)이 투입되는 정부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첨단의료기 개발지원 등이 이뤄지는 100만㎡ 규모의 단지 조성이 목표다.

이번 유치 경쟁에 뛰어든 후보지는 ▲서울 마곡도시개발구역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부산·울산·경남 양산일반산업단지 예정지 ▲강원 원주기업도시 ▲대구·경북 신서혁신도시 ▲대전 대덕R&D특구 ▲충북 오송 생명과학단지 ▲충남 아산 황해경제자유구역 ▲광주·전남 진곡일반산업단지 등 10개이다.
이주연기자 gold@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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