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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10명중 7명 "해외의료관광 신뢰 못해"
[ 2009년 08월 11일 02시 38분 ]
한국인 10명 중 7명은 해외 의료 비용이 저렴해도 의료수준에 대해 신뢰할 수 없다는 이유로 의료관광을 기피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네트워크 병원인 365mc비만클리닉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 동안 자사 홈페이지을 통해 433명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2%가 '해외 의료관광에 대해 의료수준을 믿기 어려워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반면 국내와 비교해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면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122명인 28%에 불과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의료관광에 대해 아직 부정적이며, 특히 의료를 선택하는 기준이 가격보다는 의료수준을 중요시하는 경향을 보여준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이 병원 김남철 대표원장은 "해외의료 관광이 저렴한 비용보다 믿을 수 있는 의료수준을 원하는 것처럼, 외국인도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한국을 찾을 때 의료수준과 안전성, 서비스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이라며 "낮은 가격만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기보다 한국의 우수한 의료수준을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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