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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이식환자 회복 왼손이 빨라"
[ 2009년 08월 13일 02시 09분 ]
프랑스 리용 제1대학 인지신경과학센터 안젤라 시리구(Angela Sirigu) 박사팀은 양손 이식 후 뇌에서 근육으로 의사가 전달되는 속도는 왼손이 오른손보다 훨씬 빠르다고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했다.

지금까지 연구에서 손 움직임과 관련한 뇌영역은 팔 및 안면근육을 조절하는 뇌피질에 인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손 또는 한쪽 손을 절단한 후 뇌피질에서는 뉴런의 뚜렷한 재(再)배선이 일어나고 운동피질의 안면이나 팔에 관한 배선이 원래 손을 조절하고 있던 영역에 서서히 침입해 간다.

박사팀은 양손을 이식받은 환자 2례(원래 오른손잡이)에 경두개자기자극으로 펄스자장을 만들어 뇌피질 뉴런을 흥분시켜 팔과 손 근육의 전기적 임펄스를 모니터했다.

박사팀이 대조군과 한쪽 팔 절단환자를 검토할 때에도 이 방법을 이용한 결과, 환자의 양손에서 회복 경과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뇌활동에서 왼손의 근육과 운동피질의 연결은 술후 10개월까지 유의하게 회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른손의 회복에는 26개월이 걸린데다 그 신호를 잡는데 좀더 강력한 뇌자극이 필요했다고 한다.

박사팀은 “이번 결과는 양손을 이식한 환자에서는 운동피질에서 원래의 뉴런 배선을 재활성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결론내렸다.
메디칼트리뷴 webmaster@medical-tribu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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