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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내년 물리치료학과 개설…20명 모집
[ 2009년 08월 13일 05시 45분 ]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가 내년 2010학년도부터 물리치료학과 개설을 인가받아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건양대는 기존 의학, 간호, 작업치료, 안경광학, 임상병리, 방사선, 치위생학과 등 기존 7개학과와 더불어 보건의료계열 전 학과를 운영하게 된다.

입학정원 20명인 물리치료학과가 신설되고, 기존 30명 정원인 작업치료학과에 5명이 증원됨으로써 대전캠퍼스의 보건의료계열 8개학과 모집정원도 344명으로 늘게 됐다.

이에 따라 건양대는 전국 4년제 대학중 보건의료계열 최다 학과, 최다 입학정원을 갖춰 보건의료 전문인력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는 전언이다.

건양대는 지난 1995년 의과대학 설치 이후 2001년부터『보건의료계열 특성화 계획』을 수립, 보건의료분야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춰 왔다.

현재 건양대는 대전 서구 가수원동에 의과대학 부속병원(813병상)과 충남 부여에 부여병원(81병상)을 운영 중에 있으며, 2012년 홍성·예산으로 이전하는 충남도청 신도시에 종합병원을 신설할 예정이다.

건양대에 물리치료학과가 생긴 것은 보건·의료계열 학과를 통한 협력 및 작업치료학과와 연계 교육을 통해 물리치료 전문분야의 발전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기 때문이다.

또한 충남서남부 지역의 노인인구 증가로 인한 요양병원의 증가추세에 비해 물리치료학과가 설치된 대학이 미비한 현황도 고려된 것으로 분석된다.

건양대는 이미 보건의료계열 교육환경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대전캠퍼스에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의 제2의학관을 신축해 최근 완공했고, 기존 의학관 건물 옥상을 학생들의 휴게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등 투자를 계속해왔다.

건양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건의료계열 학과 입학정원의 지속적인 증원에 힘쓸 것"이라며 "최고의 실력을 갖춘 보건의료 인력을 배출해 지역 의료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은빈기자 cucici@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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