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한국에 주둔 중인 주한미군과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13일 병원에 따르면 지난 4일 주한미군 장교 1명이 방문해 외래 진료와 MRI 촬영을 했으며, 연락망을 미군 측에 전달하는 등 협력시스템을 마련키로 했다.
병원과 주한미군의 교류는 지난 7월 17일 처음 이뤄졌다. 주한미군 의무사령관인 제프리 클락 대령과 121병원 로날드 스미스 병원장(대령) 등 7명의 주한미군 관계자들이 병원투어 시간을 가졌다.[사진]
전후근 가톨릭암병원장과 영상의학과 조경제 교수, 심혈관센터 승기배 교수, 신경외과 신용삼 교수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주한미군 관계자들은 VIP병동과 소아BMT병동, 수술실, 평생건강증진센터, 암병원, 영상의학과 등 주요시설을 둘러본 후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병원 관계자는 "현재 한국에 주둔 중인 주한미군은 약 2만8000명(2008년 8월 기준)에 달한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주한미군이 좀더 편안한 진료를 받고, 병원 인지도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