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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건강관리, 운동·건강진단 선호"
[ 2009년 08월 18일 00시 52분 ]
강북삼성병원(원장 한원곤)은 종합건진센터(소장 김원술)에서 건강진단 수진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반인들이 건강관리를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규칙적인 운동’(39%)과 ‘정기적인 건강진단’ (31.7%)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이어 ‘금연과 금주’(12%), ‘스트레스 관리’(11%), ‘식생활 개선’(7%)의 순이었다.

‘규칙적인 운동’의 실천 여부에 대해서는 “한다”고 답한 사람이 36%로 인식에 비해 실행력이 다소 떨어졌다. ‘정기적인 건강진단’의 경우에는 72%가 최소한 2~3년에 한 번씩 시행한다고 답변했다.

건강진단을 위한 특정한 날을 정한다면 어떤 날이 효과적이냐는 질문에는 ‘생일’을 꼽은사람이 41%로 가장 많았다. ‘기존 건강진단 받은 날’과 ‘결혼기념일’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각각 36%, 12%로 나타나 기념일 등 기억하기 좋은 날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정기적인 건강진단을 받는 사람을 대상으로 그 형태를 조사한 결과 회사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은 39%,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은 34%였다. 개인이 직접 병원을 방문하여 실시하는 경우는 27%로 나타나 개인의 실천력보다 국가 보건정책이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원술 소장은 “정기적인 건강진단은 생일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우리나라 관습상 생일날 아침은 미역국을 먹기 때문에 생일날은 건강진단을 예약하는 날로 정해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나원정기자 wonjeo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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