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익 의료원장 등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신임 보직자 인선이 마무리됐다.
18일 의료원에 따르면 이동익 가톨릭대 생명대학원장이 의료원장, 의무부총장에 천명훈 가톨릭대 의과대학장이 임명됐다. 의무원장은 손호영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서울성모병원장은 홍영선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사진설명 : 왼쪽부터 이동익, 천명훈, 손호영, 홍영선 교수]
새로 임명된 보직자의 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며 업무 성과에 따라 최장 6년까지 연임할 수 있다.
이동익 신임 의료원장은 지난 1983년 사제수품 이후 바티칸 교황청 생명학술원 회원,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운영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천명훈 의무부총장은 1977년 가톨릭의대 졸업 후 독일 막스프랑크 뇌연구소 연구원과 가톨릭대 연구처장, 대한해부학회 이사장, 한국 뇌신경과학회 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손호영 의무원장은 대한골대사학회 회장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회장, 대한영양의학회 회장,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 가톨릭의대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홍영선 병원장은 보건복지가족부 암정복 추진기획단 위원과 대한암학회 이사,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이사장, 바티칸 교황청 생명학술원 회원, 아시아태평양 호스피스 완화의료학회 회장, 가톨릭학원 사회복지법인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이사장으로 활동했다.
의료원은 "이번 보직자 임명은 가톨릭 기관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의료산업의 경쟁체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경영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공개 모집으로 진행됐다"며 "가톨릭대 150년 역사상 처음인 공개모집"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요보직자 이·취임식은 의료원장 8월 31일, 의무부총장 및 의무원장 9월 8일, 서울성모병원장 9월 9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