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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병상 새 병원으로 재탄생 동산의료원
[ 2009년 08월 18일 03시 19분 ]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성서캠퍼스에 1000여병상 규모의 새 병원을 설립하기 위한 설계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의료원은 "미국내 병원 설계실적 50위 이내인 회사와 공동업무 수행을 조건으로 하는 설계경기를 통해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를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새 병원 설계 용역 계약도 체결했다.

건립추진본부 권태찬 본부장은 "새 병원 설계는 'Touching Heal + Hill'을 기본 방향으로 삼아 치유의 손(Healing Touch), 교감의 손(Emotional Touch), 기도의 손(Praying Touch)을 표현, 이른바 '감동의 손길이 함께 하는 치유의 동산'이란 컨셉을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인증을 위한 건축 기본 사항과 국내 최초로 LEED(미국에서 인정하는 친환경건축물 인증)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사양들을 설계에 포함시킨다는 방침이다.

미래를 대비한 친환경적이며 외국인 진료에 있어 국제적으로 인증받는 병원을 건축하겠다는 계획도 녹아있다.

새 병원은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의료 시설 부지에 지하 4층과 지상 20층(연면적 164,393㎡), 1033병상 규모의 병원과 1450대 규모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건립될 예정이다.

병원측은 "수준 높은 특정 질환 전문진료센터를 구축,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의과대학, 간호대학 및 의과학연구동과 유기적으로 연결하겠다"면서 "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시스템을 도입, 세계적인 최첨단 병원으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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