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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TG혈증환자 위험인자 만연"
[ 2009년 08월 20일 23시 31분 ]
미국에서는 이상지혈증, 즉 중성지방(TG) 수치가 높은 사람이 많다. 미국질병관린센터(CDC) 성인·지역보건부 얼 포드(Earl S. Ford) 박사팀은 고TG혈증에 대해서는 초기 치료로서 라이프스타일의 개선이 권장되는데도 불구하고 운동부족, 비만 등 수정할 수 있는 위험인자가 만연해 있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
고TG수치가 심혈관질환(CVD)의 위험인자라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다. 포드 박사팀은 “고TG혈증이 원래 CVD의 위험인자라면 미국의 인구모집단내 고TG혈증 유병률을 밝히고 동시에 약물요법으로 이 위험인자를 어느정도 관리할 수 있는지를 검토해야 한다”고 이번 연구의 목적을 설명했다.
박사팀은 1999~2004년에 국민보건영양조사에 참가한 5,610례(20세 이상, 남성 2,837례)의 데이터를 검토했다. 참가자는 집에서 문진을 받고 그 후 이동시험센터에서 추가 질문과 검사, 채혈을 했다.
그 결과, 피험자의 33.1%가 TG치 150mg/dL 이상을 보였다(2001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의 보고서에 따르면 150~199mg/dL이 경계범위로 정의돼 있다). 또 17.9%가 ‘고치’로 정의된 200mg/dL 이상, 1.7%가 500mg/dL 이상, 0.4%가 1,000mg/dL 이상이었다.
고TG혈증은 ①고령 ②백인 ③고졸이상 학력 ④흡연자 ⑤과체중 또는 비만 ⑥당뇨병환자에 많았다.
박사팀은 “고TG혈증 환자에게는 비약물적 개입이 중요한 방법이다. 그러나 TG치가 200mg/dL 이상인 사람에서는 ①과체중 또는 비만 ②주당 운동시간이 약 150분 이하 ③흡연-비율이 높아 환자에 생활습관 개선을 지도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고TG혈증 치료제 3제(페노피브레이트, 젬피브로질, 나이아신) 중 1제를 복용하고 있던 경우는 전체 참가자의 1.3%였다.
TG치 150mg/dL 이상인 환자 가운데 약제를 사용한 경우는 2.6%에 불과하고 200mg/dL 이상인 환자에서도 3.6%에 불과했다.
박사팀은 “이러한 환자에서 고TG혈증 치료제의 복용률이 낮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고TG혈증 치료에 약제를 사용할 필요성은 확실하지 않은 것같다. TG치가 500mg/dL 이상이고 췌염 위험이 있는 환자에게는 약물요법의 장점이 확실하지만 200~500mg/dL인 환자에는 라이프스타일 개선이 여전히 제1선택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칼트리뷴 webmaster@medical-tribu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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