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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당뇨병 여성, 산후 2형당뇨 위험 7.5배"
[ 2009년 08월 21일 12시 46분 ]
런던-런던대학 여성보건연구소 데이빗 윌리엄스(David Williams) 박사와 이 대학 위생학·열대의학부 연구자들은 임신당뇨병(GDM)을 일으킨 여성은 출산 후 2형 당뇨병 위험이 7.5배 높으며, 이러한 상태는 평생 지속된다고 Lancet 당뇨병 특집호에 발표했다.
연구 배경정보에 의하면 GDM 여성의 장기 추적관찰에 관해서는 일치된 방침이 없다. 그리고 현재 권장되는 산후 6주간의 당뇨병 검사를 받지 않는 여성도 많다.
윌리엄스 박사팀은 GDM과 2형 당뇨병이 밀접한 관련성과 공통 원인을 시사한 이번 지견이 권장되는 산후 검진을 받도록 하는 동기 부여가 될 것 보고 있다.
검진은 임신부에 식사와 신체활동에 관한 조언과 당뇨병 발병의 지연 또는 예방을 위한 치료 기회가 될 뿐 아니라 당뇨병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을 미리 파악하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또한 장기 케어를 담당하는 가정의에게도 주의를 환기시키는 기회가 된다.
GDM은 임신 중에 처음으로 검출되는 내당능 이상으로 정의되며, 20명 중 1명이 발병한다. 혈당치는 산후에는 임신 전 수치로 회복되지만 향후 2형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
박사팀은 약 67만 5천례(이 중 1만 859례가 2형 당뇨병을 발병)를 대상으로 한 20건의 연구를 메타분석했다.
그 결과, 임신 중 혈당치가 정상인 여성에 비해 GDM여성은 장래 2형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약 7.5배 높은 것으로 판명됐다.
박사팀은 “2형 당뇨병의 발병 위험이 특히 높은 GDM여성의 특징을 발견하는데는 좀더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GDM에서 2형 당뇨병의 상대적 위험이 증가한다는 결과는 임신부에게는 검진 프로그램의 참여 동기가 될 뿐 아니라 의료관계자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재평가의 좋은 기회가 될 것임을 인식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2형 당뇨병 위험은 수년간 지속될 수 있어 지속적인 평가가 중요하다”고 결론내렸다.
박사팀은 또 GDM여성에서는 지질 수치와 혈압치가 높고 2형 당뇨병 위험은 15년 노화에 해당한다고 추정된다. 이러한 인자를 빨리 발견하고 치료하면 이 환자군에서 나타나는 조발성 심혈관질환과 신질환을 줄일 수 있다. 또 임신 후 대사변화가 밝혀지면 2형 당뇨병의 일차예방을 위한 개입 효과를 조사하는 기회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리검여성병원 론다 벤틀리 루이스(Rhonda Bentley-Lewis) 박사는 관련논평(2009;373:1738-1740)에서 “현재의 과제는 이 정보를 확실히 임상의사에 알리는 것과 GDM여성에 대해 그 후의 2형 당뇨병 발병을 예방하는 대책을 세우는 것이다. 임상의사는 질환의 자연경과를 바꿈으로써 현대 여성의 장래 건강을 개선시키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메디칼트리뷴 webmaster@medical-tribu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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