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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서울광장에 신종플루 상담소 설치
[ 2009년 08월 26일 09시 44분 ]
신종플루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시청 주관으로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서울시의사회(회장 나현), 경희대학병원(원장 장성구) 주최로 오는 27일부터 서울광장에 임시상담소를 설치, 운영한다.

의협과 서울시의사회 등은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신종플루가 대유행할 가능성에 대비, 국민들에게 신종플루 예방책과 감염시 대처방법 등을 홍보하기 위한 임시상담소를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임시상담소는 서울시청(시장 오세훈)의 지원을 받아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2주간 서울광장에서 운영되며, 필요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이곳에서는 매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의사를 비롯 간호사, 행정요원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을 상담소에 배치,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요령을 알리고 의료기관 및 거점치료병원과 거점약국을 안내하는 등 상담활동에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다.

상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신종플루 예방홍보물과 항균비누, 손소독제 등을 제공한다. 임시상담소 운영기간 중 대한의사협회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배우 윤세아 씨가 참여해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의협 경만호 회장은 “신종플루의 위협으로부터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일선 의료기관의 의사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이번 임시상담소 운영을 통해 국민들이 신종플루 예방법을 숙지하고 일상생활에서 잘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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