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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플루 백신, 연내 1000만명 접종"
[ 2009년 08월 28일 03시 05분 ]
정부가 신종 인플루엔자의 확산을 막기 위해 연내 1000만명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시킬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또한 의료인, 전염병 관리요원, 임산부 등을 비롯해 전 인구의 27%를 접종 우선대상으로 선정하고 11월 중순부터 내년 2월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가족부 전재희 장관은 이날 오전 한나라당과 당정협의를 갖고 브리핑을 통해 “연내 1000만명에 대해 접종하고 추가인원도 내년 1·2월 중 접종을 마무리해 총 1336만명을 접종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파견한 정부대표단이 GSK로부터 내년 들여오기로 했던 300만 도즈를 올 해 공급받기로 해 녹십자의 생산물량과 더불어 당초 계획보다 접종 인원이 확대된 것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이날부터 중앙에 보건의료계와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가지는 한편, 각 시군구에서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전 장관은 논란이 일었던 거점병원과 약국에 대해 “현재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곧 개선조치를 취하겠다”며 “의료진 보호용 항바이러스제 마스크는 이미 배분했고, 필요시 수시로 적기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또 일선 의료기관의 가장 큰 고충 사항 중 하나였던 격리병상 확보와 치료에 따른 비용발생 부분에 대해 “정부가 향후 실비 사후 정산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긴밀한 대화를 통해 혼선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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