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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어린이 치료하는 ‘유치줄기세포’
[ 2009년 08월 31일 00시 29분 ]
(주)한국유치줄기세포뱅크(대표이사 국일, 이하 세포뱅크)은 최근 앙리 뒤앙 췰드런(HDC) 파운데이션의 세포 뱅킹 부분인 HDC 뱅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31일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HDC 파운데이션은 세포치료제를 사용해 난치병 어린이를 구제하는 NPO법인으로 이번 제휴는 세포뱅크측의 줄기세포 동결보존 및 활용 프로젝트인 ‘로열 실버스푼 뱅크’를 위한 것이다.

세포뱅크는 오는 10월 10일 젖니, 사랑니, 영구치 등의 줄기세포를 안정된 시스템하에 보관해 향후 난치병 치료 및 뼈와 연골, 잇몸, 신경, 혈관, 피부 등을 재생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개시한다.

세포뱅크측에 따르면 치아 줄기세포는 간엽계 줄기세포로 활용범위가 넓고 골수 제대혈보다 밀도와 분화능력이 우수하며, 유치의 경우 의료 폐기물을 활용하는 측면에서 상업적 가능성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세포뱅크의 최고 기술고문인 우에다 미노루(일본 동경대 의과학연구소·나고야대학 대학원 의학연구과) 교수는 나고야대학 내 유치줄기세포연구소를 운영하며 임상 프로토콜을 정립했다.

우에다 교수는 또 2007년 동물실험을 통해 유치줄기세포가 부모와 조부모의 치조골 재생에도 적용 가능하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세포뱅크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미국·일본의 우에다 셀 테크놀로지(UCT)와 공동법인을 설립했으며 국내를 비롯, 뇌와 심장질환과 관련해 각각 타이완, 인도 의료진과 글로벌 임상을 진행해 상용화가 빨라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나원정기자 wonjeong@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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