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9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신종 플루 환자 혈액, 17명에게 수혈"
[ 2009년 08월 31일 03시 03분 ]
신종 플루 감염자의 혈액을 17명이 수혈받는 등 혈액 안전 대책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임두성 의원이 31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신종 플루 감염자의 헌혈·수혈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임 의원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는 서면질의 답변서를 통해 '신종 플루 감염자의 혈액을 통한 신종플루 감염 가능성'을 공식 인정했다.

적십자사는 제출한 자료를 통해 "혈액을 통한 감염 위험성은 낮지만, 잠복기에 헌혈된 혈액을 통해 신종 플루 감염이 일어날 수 있는 이론적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보건당국은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초기대응이 미흡해 늑장대처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는 것이 임 의원의 설명이다.

지난 7월 27일과 28일 육군 ○○사단에서 신종 플루 감염자와 유사증상자 16명이 헌혈한 혈액은 환자 17명에게 각각 수혈됐으며, 현재까지는 수혈받은 환자들에게서 신종 플루 관련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보건당국의 늑장대처가 도마 위에 오른 것은 보건복지가족부가 감염자 혈액이 수혈된 사실을 인지한(8.2)지 8일 후인 8월 10일에야 전국 130여개 혈액원에 혈액안전지침을 하달했다는 점이다.

신종 플루 감염 보균자 및 유사증상자로 분류된 군인 16명 중 2명은 헌혈 후 4~6일이 지난 7월 31일과 8월 2일에 각각 신종 플루 감염 확진판정을 받았다. 유사증상자 14명은 확진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채 타미플루 처방(10명), 격리조치(4명) 등을 통해 치료를 받았다.

임두성 의원은 "신종 플루에 대한 정부 대응능력의 한계가 속속 드러나 국민이 불안에 떨고 있다"며 "혈액을 통한 신종 플루 감염 가능성을 인지했음에도 감염자 혈액이 일반 환자에게 수혈되도록 방치했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가을철에 학교, 군부대 등에서 대규모 헌혈행사가 실시되는 만큼, 안전한 헌혈과 수혈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혈액안전시스템을 재정비해야 한다"며 "대규모 감염자 발생에 따른 헌혈감소와 혈액부족 사태 가능성에 대비한 혈액확보 노력도 병행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