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9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동맥류성 지주막하출혈 17% 감소
[ 2009년 08월 31일 02시 55분 ]
네덜란드 유트레히트대학의료센터 데니스 뉴캄프(Dennis Nieuwkamp) 박사팀은 지난 30년간 진단과 치료의 발전 덕분에 동맥류성 지주막하 출혈(SAH, 뇌표면의 혈관파열)의 치사율이 17% 줄어들었다고 Lancet Neurology에 발표했다.

고소득 국가에서는 매년 10만명 중 8만명이 동맥류성 SAH를 일으킨다.

SAH는 뇌졸중의 5~10%를 차지하지만 예후가 좋지 않은데다 환자의 약 30%가 24시간 이내에 사망하며, 생존환자의 25%가 신체에 장애를 갖게 된다.

CT·MRI를 이용한 동맥류 검출력 향상, 뇌졸중 전문과, 동맥류에 코일을 삽입하는 혈관내 치료 등 진단과 치료의 발전으로 내원 당시 상태가 좋았거나 이 치료에 적합한 환자는 특히 예후가 많이 개선됐다.

하지만 나이, 성별, 지역별로 차이가 있는 인구 집단에서도 진단과 관리 방침의 발전이 SAH에 의한 사망과 신체장애의 위험을 줄여주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았다.

뉴캄프 박사팀은 1973~2002년에 5대륙 19개국 환자 8,739례가 포함된 33건의 연구 메타분석을 실시했다. 아울러 나이 성별 등의 교란인자에 관해 결과를 조정하고 지역차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그 결과, 30년간 SAH환자의 평균 연령이 52세에서 62세까지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SAH로 사망할 가능성은 51%에서 35%까지 낮아지고(연간 0.6%), 치사율도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조정은 사망위험 감소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연령을 조정하면 사망위험은 연간 0.4% 더 줄어들었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특히 일본의 치사율은 11.8%로 유럽, 미국, 호주, 뉴질랜드에 비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지만 그밖에 지역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박사팀은 이러한 지역별 차이는 동맥류를 조기에 폐색시키기 때문에 환자 입원 시기에 차이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뉴캄프 박시팀은 “향후 새로운 진단과 치료법이 개발되면 SAH의  치사율은 더욱 낮아질 것으로 생각되지만 젊어서 신체장애가 발생하고 그 상태가 계속되는 SAH환자의 경우 생산활동 기간의 손실과 장기 개호에 따른 비용이 높아지기 때문에 이환율에도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칼트리뷴 webmaster@medical-tribune.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