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가 재활의료 서비스 공급 기반 확충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권역별 재활병원에 최종 사업자로 양산부산대병원(원장 백승완)이 선정됐다.[사진]
영남권역 재활병원 기공식은 내달 3일 양산부산대병원 내 재활병원 건설 현장에서 진행된다.
31일 병원 관계자는 재활병원 건립의 구체적인 추진 배경과 관련, "재활, 복지 수준의 변화, 장애인 증가 추세, 의료 재활 서비스 개발의 필요성, 장애 예방의 중요성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남권 재활병원의 사업 운영 방식은 위탁,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사업 기관인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운영 및 세부 사항에 대해 기획해 나갈 예정이다.
총300억원의 사업비(국비 135억원, 지방비 135억원 지원, 자체자금 30억원)가 투입되는 영남권 재활병원은 지하 2층, 지상 7층에 총150병상으로 2011년 3월 준공된다.
개설, 운영되는 진료과는 재활의학과를 포함해 총15개 진료과로 구성된다. 병원은 "재활의학과를 주축으로 다양한 환자군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협진을 기본 진료 시스템으로 운영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부적으로는 척수 손상 센터, 뇌신경재활센터, 암재활센터, 소아재활센터 등 총8개 특수진료센터와 배뇨장애클리닉, 성재활클리닉, 근경직클리닉, 인지재활클리닉, 언어연하장애클리닉, 척추클리닉 등 8개의 특수클리닉으로 운영된다.
병원은 "향후 영남권 재활병원은 민간 부분에서 담당하기 어려운 재활 서비스 취약 부문을 우선 보강하고, 저소득층 장애인의 진료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병원은 "권역 내 재활공공보건의료 총괄, 연계 및 관리 체계를 구축, 장애인 복지시설 및 재활 시설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재활 치료 시스템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