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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수혈 통한 감염 가능성 없다"
[ 2009년 08월 31일 06시 20분 ]
신종 플루 감염자의 혈액이 17명에게 수혈됐다는 보도에 대해 보건복지가족부가 "혈액을 통한 신종 인플루엔자의 감염 가능성은 의학적으로 확인된 바 없다"고 해명했다.

복지부는 31일 "신종 플루는 호흡기 감염이 주된 감염 경로이며 발열 등의 증상이 없는 경우, 혈액 감염 가능성이 없다"며 "이번 헌혈을 한 신종 플루 확진자와 유사증상자는 헌혈시, 발열 증상이 없다가 헌혈 후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지부가 신종 플루 확진자의 헌혈 사실을 인지하고도 조기 조치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헌혈자의 신종 플루가 확진된 지난 7월 31일 당일 관련 혈액의 미사용분을 회수했다"면서 "수혈자를 모니터링했으나 혈액감염은 없었다"고 답했다.

이번 헌혈은 지난 7월 27일과 29일 사이, 부산 군부대 209명이 단체 헌혈을 한 후 31일 군부대에서 확진자 2명과 의심환자 2명이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이주연기자 gold@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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