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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뇌졸중치료제 상용화 임박”
[ 2009년 08월 31일 21시 56분 ]
최근 손상된 인체조직의 재생 및 난치병 치료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졸중과 파킨슨질환 등의 치료가 앞으로 5년 후에는 상용화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31일 잠실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세계조직공학재생의학 학술대회(TERMIS_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ve Medicine International Society) 이일우 학술위원장(가톨릭의대 신경외과)[사진]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의 줄기세포연구는 이미 세계 TOP 수준이며 임상연구 진행속도를 감안했을 때 4~5년 후에는 난치병 치료제로 상용화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일우 학술위원장은 “이번 세계학술대회를 통해 환자를 위한 과학과 기술을 접목해 조직재생 및 치료를 돕는 각국의 의학정보와 관련 최신기술이 공유됨으로써 특히 줄기세포를 이용한 학문과 기술은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학술위원장은 “미국 NIH의 신경줄기세포의 대가인 Ronald D.G. McKay 박사가 이번 학술대회에서 생체내의 신경줄기세포의 생존과 증식에 필수적인 신호전달체계를 규명해 이들 신경줄기세포와 신경세포들 간의 유기적인 신호전달 네트워크가 뇌졸중과 파킨슨 질환의 개선에 매우 효과적인 임상데이터를 발표해 한국 연구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연세의대 김동욱 박사(세포응용연구사업단장)가 모든 배아줄기 및 역분화 줄기세포에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한 새로운 만능 신경세포 분화법 개발을 발표해 각국 임상 연구자들의 눈길을 끌었다”asu서 게 했다”면서 “한국의 줄기세포 연구가 활성화되고 이번 학술대회의 정보 공유로 임상에 적용하는 시기는 더 앞당겨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학술위원장은 “배아줄기는 아직 풀어야할 과제가 많아 시간이 더 소요되겠지만 성체줄기의 경우, 연구하는 대학도 많고 활발히 진행 중이기 때문에 조만간 치료제로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성체줄기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대학은 서울의대(심장질환)와 연세의대(뇌질환), 가톨릭의대(뇌졸중), 아주의대(뇌졸중), 인하의대(척수) 등이다.

치료재료로 사용하는 세포는 골수세포와 신경줄기세포, 배아줄기세포, 태아줄기세포 등이며 병변 후 어떤 시점에서 어떤 경로로 투여할지가 관건이다.

또 뼈나 연골, 피부, 각막, 방광, 요관, 요로 등의 바이오 인공재료 개발 등 조직공학을 이용한 치료법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인공방광과 요관, 요도 등 비뇨기과 환자에게 조직공학을 이용한 치료법이 성공을 거두면서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일우 학술위원장은 “미국의 Wake Forest대학의 Antony Atala 교수는 방광을 절제한 7명의 환자에게 자신의 방광세포와 생체재료를 이용해 체외에서 바이오 인공방광을 제작해 이식에 성공했으며 이외에도 바이오 인공 요관 재생 100여 례을 포함해 200여명의 비뇨기과 환자에게 조직공학을 이용한 치료법을 시술해 눈길을 끌었다”고 소개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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