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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청사진, '전인적 치료+첨단의료'
[ 2009년 08월 31일 21시 47분 ]
이동식 가톨릭중앙의료원장이 31일 취임식을 갖고 의료원 운영에 관한 구상을 밝혔다.

이동식 의료원장은 취임식에서 "의료원의 핵심이념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3년 전 CMC 비전 2020 선포식을 통해 우리 사회와 교회에 생명을 존중하는 세계적인 첨단의료 추구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 의료원장은 "예수님의 치유를 통한 구원사업을 계승하는 것이 가톨릭교회의 의료선교이며, CMC에게 맡긴 가장 중요한 임무"라며 "참단 의료는 그 의미가 환자에게 적용되며 참된 의미에서 전인적 치유가 이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첨단 의료는 교육과 연구, 진료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지식과 기술, 마음을 지닌 역량이 있는 의료인을 양성하는 일을 포함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윤리에 입각한 교육과 진료, 연구, 경영이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도 당부했다. 의료윤리는 환자의 이익을 위해 의료 교육과 연구, 의료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져야 할 각오라는 것이다.

이동익 의료원장은 "우리 모든 교직원이 서로 믿고 신뢰하면서 잘 소통할 수 있는 CMC의 일터 환경을 조성하는 데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며 "첨단의료라는 비전은 교직원 사이의 신뢰와 믿으면 없으면 전혀 가능하지 않다"고 했다.

CMC 병원이 "환자로 들어와 가족이 되어 나가는 병원"이라는 것이 이동익 의료원장의 운영 철학이다.

이 의료원장은 "막중한 자리에 생명의 봉사자로 임하겠다. 우리 의료원이 의료라는 수단을 통해 충실히 수행하는 기관으로 계속 발전하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은 반드시 큰 진전을 이룰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그 근거는 의료원의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생명봉사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3일 1200병상의 서울성모병원을 개원한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처음으로 공개모집 형태로 보직자를 선발했으며, 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선 상태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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