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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외부기관 연구개발 '위탁' 최다
[ 2009년 09월 02일 21시 51분 ]
국내 제약사들이 그동안 영업 중점에서 R&D 강화로 눈을 돌리면서 가장 중요시 되는 것은 외부기관과의 연구개발 협력이다.

2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주요 연구개발 중심 제약사들의 외부기관과의 협력유형을 분석한 결과 위탁연구가 총 158건(46.6%)를 나타내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공동연구가 111건(32.7%), 라이센싱/기술이전 45건(13.3%), 투자 25건(7.4%) 순으로 조사됐다.

조합에 따르면 위탁연구의 경우 외부기관과의 협력활동에 있어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자사의 권리이전관계나 권리 공유가 수반되지 않는 자체 연구개발과제의 일부 항목을 외부기관에 의뢰해 수행하는 협력형태를 의미한다.

따라서 이를 감안하면 현재 국내 주요 연구개발 중심 제약기업들은 권리이전, 공유 등과 무관한 위탁연구형태의 협력활동(46.6%)과 권리이전 등이 수반되는 공동연구, 라이센싱, 기술이전, 투자 형태의 협력활동(53.4%)을 적절히 조화시켜 나가고 있는 것.

또한 국내 주요 연구개발중심 제약기업의 협력유형별 협력기관 현황을 분석한 결과 협력유형별로 협력기관 현황이 다소 차별화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력유형별 협력기관현황을 살펴보면 공동연구와 위탁연구형태의 협력은 주로 대학, 연구기관과 이뤄졌다.

반면 라이센싱/기술이전 형태의 협력은 주로 동종업계기업이나 벤처기업과 이뤄져 아직까지는 상대적으로 대학, 연구기관과의 권리이전이나 공유가 수반되는 라이센싱/기술이전 형태의 협력은 다소 저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투자협력부문에서의 협력은 벤처기업, 동종업계기업, 대학이 고르게 분포돼 있으나 출연연구기관과의 투자협력은 매우 저조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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