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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다이닛폰社, 美 제약사 세프라코 인수합병
[ 2009년 09월 03일 02시 57분 ]
일본 제약사가 미국의 유명제약사를 흡수합병한다.
3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제약업체인 다이닛폰 스미토모가 미국 세프라코社를 약 2500억엔(한화 3조390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다이닛폰 스미토모는 조만간 주식 공개매입(TOB)에 들어가 세프라코를 완전 자회사화할 계획이다.
인수액은 2500억엔은 일본 제약회사가 해외 기업을 인수한 사례 가운데서는 네 번째로 큰 규모.
이번 인수는 저출산 현상으로 일본 내수시장이 침체되면서 기린홀딩스가 필리핀의 산미겔을 인수하는 등 내수형 기업들이 기업 인수·합병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다이닛폰 스미토모는 중추 신경계 등 의료용 약품을 한층 강화할 목적으로 이번 합병을 추진했으며 세프라코도 이에 합의함으로써 일본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 동참했다는 것이 니혼게이자의 설명이다.
한편, 현재 다이닛폰 스미토모는 일본 제약업계 7위이지만 합병 후에는 매출이 총 3800억엔으로 뛰어 6위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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