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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대형병원, 의료관광 메카 조성 '분주'
[ 2009년 09월 03일 03시 06분 ]
부산시가 부산을 의료관광 메카로 만들기 위해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부산시는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전문인력 양성과 의료관광산업 발전 연구사업, 의료관광 상품개발, 해외 의료관광 설명회 등 의료관광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학계·의료계·관광업계 등으로 구성된 의료관광 전문포럼을 구성, 의료관광 시책을 연구하고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형병원들의 발걸음도 분주해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개원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일반병원과 차별화된 진료시스템을 구축, 의과학·생명과학의 메카를 꿈꾸고 있다.

연말 완공 예정인 해운대백병원은 첨단의료장비와 정보화시스템을 갖춘 전문클리닉 중심의 원스톱 진료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부산대병원 역시 첨단의료 인프라와 유비쿼터스 진료시스템을 갖춘 국내 최초 외상전문질환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2010년 완공되는 동남권 원자력의학원은 아시아 방사선의학연구 및 암환자 치료를 선도하는 첨단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자신하고 있다.

이는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미래한국 프로젝트인 신성장동력에 포함된 글로벌 헬스케어와 의료관광을 차세대 핵심 성장 산업으로 발전시켜 아시아 의료허브도시로 받돋움 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부산시는 외국인에게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난해 시설이 우수하고 외국어가 가능한 의료기관 300곳을 외국인 진료가능 의료기관으로 지정, 시·구·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외국인이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영·중·러·일 4개 언어권 통역자원봉사자 262명으로 구성된 통역지원 네트워크를 지난 1월 구축,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051-461-4276)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한편, 외국인 환자가 직접 통역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콜센터(1339)도 운영한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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