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을 대비하고,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치료 거점병원과 거점약국을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치료거점병원은 지난달 21일 지정된 병원 25개소에서 천안시 순천향의대부속병원, 단국대의대부속병원, 충무병원 등 5개소가 늘어나 총 30개소가, 지정 약국은 30개소에서 32개소가 늘어나 총 62개소가 확대 지정·운영된다.
이에 따라 시·군별 지정내역은 ▲치료거점병원은 천안6, 공주2, 보령2, 아산2, 서산2, 논산1, 계룡1, 금산1, 연기1, 부여2, 서천2, 청양1, 홍성1, 예산2, 태안1, 당진3개소이며, ▲거점약국은 천안9, 공주6, 보령5, 아산4, 서산3, 논산5, 계룡1, 금산2, 연기8, 부여2, 서천2, 청양2, 홍성2, 예산5, 태안3, 당진3개소이다.
치료거점병원에서는 정부비축용 항바이러스제를 공급하고 폐렴 등 합병증으로 발전할 우려가 높은 중증급성호흡기질환자를 대상으로 입원치료를 실시하게 된다.
입원을 요하지 않는 만성질환자, 노약자 등 고 위험군의 환자는 한시적으로 의약분업이 제외돼 외래진료와 함께 항바이러스제를 병원에서 바로 투약 받아 자택에서 격리치료를 받게 할 방침이다.
거점약국도 동네 병의원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의사의 임상적 진단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말에도 진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시·군별로 당번약국을 지정, 항바이러스제를 공급하는 한편 치료거점병원과 약국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시군 의사회와 약사회 보건소장 등으로「신종인플루엔자대책협의회」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