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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접대 파문 A교수, 의대 교단 떠나라!"
[ 2009년 09월 04일 02시 06분 ]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원용)는 4일 전공의에게 성매매 비용을 떠넘긴 의혹을 받고 있는 전남대병원 A교수를 파면시킬 것을 전남대학교에 요청했다.

이번 논란에 대해선 전남대병원의 총체적 수련환경 개선과 A교수의 파면, 폭력과 불법행위 유도 거부 등을 관철할 방침이다.

대전협은 "비윤리적이며 불법적인 교수의 행적이 비정상적인 수련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임을 주목한다"며 "전남대병원 수련환경의 총체적 개선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대전협은 "현재 검찰에 진정서를 접수해 엄격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문제 교수가 의대 교단에도 설 수 없도록 파면시킬 것을 전남대학교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전공의들이 강요된 불법 행위를 거부하지 못한 것은 잘못이지만, 앞으로 부당한 요구를 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단호히 거부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폭력과 불법행위를 유도하는 문제에 대해 끝까지 해결하겠다는 자세로 일관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협은 "수많은 후배 의사를 양성하는 교육자로서 교수는 존경받아 마땅하지만 함량이 미달하는 교수를 보호한다면 전남대의 위상이 회복될 길은 없다"며 "모든 국민과 언론이 전남대의 현명한 판단에 주목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협은 "올바른 사제관계 확립과 함께 국민이 믿고 진료받을 수 있는 수련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합리적인 수련 환경을 건설함으로써 병원 내 폭력과 폭언과 같은 일이 근절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계에 파문을 일으킨 해당 교수는 사표를 제출한 상태이며 병원 측은 진상조사를 통해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협도 광주지검에 진성서를 제출하는 등 해당 교수 처발에 나선 상태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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