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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신종 플루 경계2단계 아니다"
[ 2009년 09월 06일 08시 25분 ]
보건복지가족부가 이달 들어 신종플루 대응정책을 ‘경계2단계’로 전환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현행 ‘경계단계’를 별도로 경계1단계, 경계2단계로 구분하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6일 연합뉴스는 정부가 경계2단계에 따라, 기존 입원 및 고위험군 환자에게만 처방되던 항바이러스제를 일반환자도 폐렴 등 합병증이 우려될 때는 처방할 수 있도록 지침을 변경했다고 보도했다.

복지부는 이에 대해 “의사의 임상적 판단 하에 폐렴이 의심되는 경우,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 부분은 이미 8월21일자로 시행되고 있는 내용”이라며 “9월1일부터 새롭게 실시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번 경계2단계 논란은 지난 1일 개정된 ‘신종인플루엔자A(H1N1) 예방 및 환자관리 지침’에서 사용되면서 시작됐다.

복지부는 “이는 별도로 구분된 위기의 세부단계를 설명한 것이 아니라, 일선 보건요원들의 이해를 구하고 행정조치를 알기 쉽게 정리하기 위해 사용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타미플루와 릴렌자의 정부 비축분이 각각 161만명분과 34만명분에 그친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정부의 항바이러스제 비축량은 총255만명분 중 현재 55만명분이 배포됐지만, 실제 사용량은 약 2~5만명분으로 집계되고 있어 실제 항바이러스제 가용량은 250만명분 이상”이라고 해명했다.
이주연기자 gold@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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