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의료인력의 대도시 쏠림현상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지방에 위치한 의료기관의 경우 중소병원뿐만 아니라 대학병원까지 의사, 간호사의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이들 병원들은 의사, 간호사 등 전문의료인력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지원자들이 없어 애를 태우고 있다. 특히 오랜 기간 문제시돼온 중소병원의 인력난은 만성화됐다는 전언이다.
실제로 지방의 한 중소병원의 경우 1년 내내 의사 채용공고를 내고 있지만 지원자가 없어 폐쇄한 진료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지역의 중소병원 원장은 “간호사 연봉을 대폭 인상하며 채용에 나서고 있지만 입사지원서조차 오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들 병원들의 채용 공고는 줄을 잇고 있다. 7일 의사·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부산대학교병원, 인천성모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분당차병원 등 주요 병원들이 의사, 약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대학교병원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약무직(약사), 간호직(간호사), 전산직 등이며 응시원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1일까지 방문 제출하면 된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대구파티마병원은 간호사를 공개모집한다. 응시원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각각 15일까지, 22일부터 25일까지 우편(대구시외 지역), 방문 제출하면 된다.
건양대학교병원과 청주의료원은 경력 간호사를 상시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채용시까지 방문 및 우편 제출하면 된다.
분당차병원도 신입 및 경력 간호사를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나 메디컬잡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8일까지 우편 및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인천성모병원은 응급의료센터 전문의를 초빙한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또는 타과 전문의로 교대근무(주야) 및 주말당직 가능자에 한한다.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 및 메디컬잡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0일까지 우편 및 방문제출하면 된다.(단, 우편은 8일 소인까지 유효)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과 경상대학교병원은 약사 및 야간약사를 모집한다. 채용시까지 병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거나 응시원서를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채용시까지 총무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 외에도 국립암센터(경기 일산, 방사선사), 의정부성모병원(경기, 임상강사), 동남요양병원(전남 여수, 전문의), 홍성병원(충남 홍성, 내과전문의), 서종내과(서울, 간호사), 유한의원(전남 여수, 간호사), 효사랑광주요양병원(광주, 간호사/간호조무사), 장성요양병원(경북 포항, 진료원장), 리즈산부인과(서울, 간호사), 상주성모병원(상주, 원무과 야간당직) 등에서 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