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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 갖춘 류마티스, 네트워크 시장성은?
[ 2009년 09월 07일 22시 20분 ]
최근 3개 류마티스 전문내과의원의 참여로 발족한 '가칭 희망드림류마티스 네트워크'가 몸집 불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네트워크에 참여한 곳은 민도준류마티스내과와 정성수류마티스내과, 서울조인트내과 등이다. 네트워크는 앞으로 최종 20여 곳의 회원 병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네트워크에 따르면 오는 10월까지 가입 의사를 밝힌 곳은 12곳으로, 내달경 15개 병원이 참여하는 전국적인 규모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가입 병원도 서울뿐 아니라 부산과 대구, 광주 등 전국적으로 모집 중이다. 최종적으로 주요 지역별로 1개 이상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류마티스 환자 시장을 열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가입요건은 의료진이 류마티스학회 정회원 이상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공동 경영관리 등 운영방식도 구상하고 있다. 우선 임상 질 차원에서 3개월 단위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공동 홍보·마케팅도 전개한다. 직원관리 표준화 등 경영 누수를 막고자 다양한 경영기법을 도입할 방침이다.

시장성 등 경쟁력에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류마티스가 의료기관 네트워크 시장에서 생소한 분야이며, 인구고령화에 따른 수요가 많다는 판단이다.

대표 의료진이 대학병원 교수 출신으로 환자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성수 대표원장은 한양의대 내과 부교수 출신이며, 민도준 원장은 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를 역임했다.

향후 20개 네트워크가 전국적으로 구축되면, 초음파 등 다양한 진료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환자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대표원장단은 "더 나아가 올 하반기까지 10~15개 전국 류마티스 전문네트워크로 확장할 계획이다. 전국적인 류마티스 네트워크로 키우겠다"고 했다.

네트워크 전옥중 총괄실장은 "시장성은 충분하다. 류마티스가 생소하지만, 국내 처음으로 출범한 만큼 개원가의 관심이 높다"며 "공동 CS가 이뤄지도록 프로그램을 만들고, 성공적인 네트워크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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