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남상우)에 165병상 규모의 노인전문병원이 문을 열었다.
청주시는 8일 오전 11시 건축현장에서 지역국회의원, 고용길 시의회의장, 각 병원장,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노인전문병원 준공 및 개원식을 가졌다.
병원은 지상 4층 규모로 건축면적이 5,178㎡, 165병상 시설을 갖췄으며, 1층에는 양·한방 진료실, 물리·재활치료실, 2층에는 원장실, 행정실, 회의실, 3~4층에는 병실, 간호사실이 꾸며졌다.
청주시는 지난해 2월 총 사업비 157억원을 들여 흥덕구 장성동 48번지 일원부지에 착공에 들어가 1년 6개월만인 8월 준공을 마쳤다.
이에 따라 민간위탁운영자로 선정된 정산의료재단 효성병원은 8월 10일 청주시노인전문병원 허가를 얻어 8월 17일부터 진료를 개시했다. 효성병원은 앞으로 4년간 위탁을 맡게 된다.
청주시노인전문병원은 향후 산책로, 연못, 쉼터, 잔디광장 등을 확충해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장기입원 환자에게 약물 치료와 운동요법을 병행케 하고 인근 지역 주민의 쉼터 공간으로도 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청주시노인전문병원이 청주·청원 지역 저소득층 노인성질환자 진료를 통해 환자가족의 가계부담 경감은 물론 최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