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9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당뇨병성 발 질환 풍선확장술로 치료
[ 2009년 09월 08일 21시 39분 ]
당뇨병 합병증으로 드문 드문 막힌 장딴지 동맥을(사진 왼쪽) 풍선확장술을 이용해 뚫은 모습 당뇨병의 대표적인 합병증인 발 질환을 치료하는 데 풍선확장술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박상우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팀이 2005년부터 지난 7월까지 장딴지동맥이 협착되거나 폐쇄된 환자를 대상으로 풍선확장술을 받은 환자 41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39명(95%)의 환자가 다리를 보존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당뇨병성 발 질환은 높은 혈당으로 끈적끈적해진 피가 발 부위의 작은 혈관을 막아서 발이 괴사하는 질병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하지를 절단해야 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혈관질환이 있는 당뇨병 환자 중에서 약 30%가 결국 하지 절단을 한다는 조사가 있다.

이런 혈관 장애는 장딴지나 종아리에 있는 5㎜ 이하의 동맥에 주로 발생한다. 발은 심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혈액순환이 안되면 산소와 영양공급이 잘 되지 않아 극심한 통증이 생기고 사소한 염증으로도 발이 검게 썩어 들어가기 쉽다.

과거에는 장딴지나 종아리 동맥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치료를 하지 못했다. 가늘고 긴 이 부위의 혈관을 뚫는 장비와 기술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박 교수는 "이전에는 장딴지 동맥은 3개 중 1개만 정상적으로 작동해도 문제가 없다고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장딴지 동맥에 더 많은 혈액을 공급해주면 족부 궤양이 현저히 줄어들 뿐 아니라 하지 절단 확률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연구 결과와 함께, 직경 3㎜, 길이 20~22㎝ 정도로 가늘고 긴 혈관확장용 풍선이 개발됨에 따라 최근에는 미국, 유럽 등에서 풍선확장술이 많이 시술되고 있다.

좁아진 혈관 안으로 풍선을 넣고 이를 팽창시켜 혈관을 넓히는 것이 시술 원리다. 시술은 1~2시간 정도 걸리며, 막힌 부위가 여러 군데이거나 양쪽 장딴지 동맥이 모두 막혔으면 더 오래 걸린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