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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플루 대응단계 아직은 상향 시기 아니다"
[ 2009년 09월 11일 08시 46분 ]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사진]이 아직은 전염병 위기 대응 단계의 상향 조정할 때가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전 장관은 11일 KTV 한국정책방송과의 사전 녹화에서 “대응 단계 상향을 단순한 환자 발생 규모만으로 정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며 “중환자 발생률과 사망자 발생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정부는 이미 ‘심각’ 단계에 준한 수준으로 신종플루에 대응 중이며 단계를 어떻게 발표하든 국민들이 정부를 믿고 거기에 따라 줄 것”을 당부했다.

전 장관은 또한 “신종플루 확산이 10월과 11월 중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가능한 발생 환자수를 줄이면서 감염환자는 신속히 치료하는데 온 힘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소득층의 신종플루 대응과 관련해서는 “저소득층이 신종플루에 걸렸을 때 돈이 없어서 치료를 못 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이는 “통상적인 건강보험과 의료급여기준에 따라 지원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장관은 신종플루 예방백신의 우선접종순위와 관련 “1차적으로 의료대응요원이 접종받도록 하고 이후 영유아와 노약자 등을 위주로 선정하되 다음달 안에 전문가 심의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주연기자 gold@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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