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자보건학회(회장 박문일)는 12일 "저출산 시대 임신 전 관리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이러한 문제에 대한 본격적인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16일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에서 개최되는 학술대회에서는 '저출산 환경에서 임신 전 관리의 중요성'을 대주제로 '건강한 자연임신을 위한 임신 전 관리(한양의대 박문일교수)', '임신 전 관리의 제도화(신경림 대한간호협회회장, 이화여대교수)' 및 각종 '임신 전 관리의 실제' 등이 다뤄진다.
안명옥 전 국회의원의 '임신 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도 마련돼 있다.
학회는 "국내 유관학회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대한산부인과학회는 물론 대한주산의학회, 대한태아의학회, 피임생식보건학회, 모유수유의학회 회장들을 좌장으로 초청해 진행된다"고 말했다.
박문일 회장은 "그 동안 국내에서는 '임신 중 관리'를 위주로 하는 산전검진만 이뤄져 왔는데 이제는 외국처럼 '임신 전 관리' 또는 '결혼 전 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모자보건학회는 산부인과, 소아과, 예방의학과, 간호학과 학계의 교수들이 주축이 되는 학회로서 1995년에 창립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