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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심근경색 환자 2명중 1명 '고지혈증'
[ 2009년 09월 16일 00시 46분 ]
급성심근경색 발병 환자 중 절반 이상이 고지혈증이 있으며, 3명 중 한 명은 고혈증 발병 여부조차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최근 전국 주요 50개 병원의 급성심근경색 환자 2074명을 대상으로한 조사에서, 절반이 넘는 53%가 고지혈증을 동반했으며, 전체 응답자 중 31%는 자신의 고지혈증 발병 여부조차 알지 못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번 조사에서 60대(만 60~69세) 환자들의 급성심근경색 발병률이 36%로 가장 높았으며, 실제로 60대 이상의 환자가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또한, 급성심근경색 발병 이전 고지혈증 발병이 가장 빈번하게 일어난 연령대도 60대였다. (59%).

뿐만 아니라 관상동맥질환 가족력이 있었던 급성심근경색 환자 중 72%에서 고지혈증이 발병해, 이와 관련해 가족력이 있는 경우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아스트라제네카측은 전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용진 교수는 “고지혈증은 급성심근경색을 비롯한 관상동맥질환의 주요 발병 원인으로 돌연사 등을 막기 위해서도 반드시 관리가 필요하다”며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을 막기 위해서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에이콘 리서치가 2009년 2월부터 5월까지 전국 주요 병원 심장 센터 50개에서 정량적 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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