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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환철 교수, PVP 고출력레이저 라이브서저리
[ 2009년 09월 16일 01시 29분 ]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 비뇨기과 손환철 서울의대 교수[사진]가 최근 대한전립선학회 ‘제4회 전립선의 날 심포지엄’에서 전립선비대증 레이저수술(PVP, Photoselective Vaporization of Prostate) 라이브서저리를 진행했다.

국내교수가 공식학술대회에서 전립선비대증 PVP 레이저수술을 생중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관심을 끌었다.

손 교수는 그동안 서구인들과 다른 한국인의 체형에 맞춘 독창적인 수술법인 ‘서울 웨지 테크닉’을 고안해 국내는 물론 대만 등에서도 강의한 바 있다. 또한 현재 미국 등에서도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강의가 예정 중이다.

최근에는 치료가 쉽지 않은 100ml이상의 거대 전립선비대증 레이저수술을 여러 차례 시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PVP 고출력레이저수술은 120W 레이저 광선을 발사해 전립선 조직을 직접 제거하는 수술로 출혈이 거의 없어 고연령, 고위험군 환자도 안전하게 치료가 가능해 전립선비대증 치료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수술받는 환자는 평균 1시간정도의 짧은 수술만으로 비대한 전립선을 제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 내시경수술의 절반도 되지 않는 입원기간으로 퇴원할 수 있어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손 교수는 “2년 전 보라매병원이 국내 최초로 고출력레이저를 도입한 뒤 가파른 속도로 수술 환자 수가 증가하여 현재 200례이상의 레이저수술을 시행했다”며 “곧 300례를 돌파할 것으로 본다. 앞으로도 이 같은 임상역량을 통해 최신 수술법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보다 발전된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앞장서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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