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등을 불법 판매해 온 일당의 덜미가 잡혔다.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사범조사팀은 “가짜 발기부전치료체를 불법 판매한 경기도 수원 소재 성인용품전 대표 김 모씨 등 4개 업소 대표를 약사법 위반으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사팀에 따르면, 김씨 등은 자신이 운영하는 성인용품점에서 지난해 10월경부터 최근까지 가짜 비아그라 519정, 시알리스 503정, 남성용 국소 마취제 77개 등 시가 700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성인용품점 창업을 문의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를 알선해 수원시 내에 3곳을 개업하게 한 후, 가짜 비아그라 810정(시가 486만원 상당) 및 남성용 국소마취제 45개 (시가 45만원 상당) 등 500여만원 상당의 불법의약품을 조직적으로 유통시킨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팀은 “이번에 적발된 가짜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발기부전치료제는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불법의약품으로 심장마비, 뇌졸중, 흉통, 고혈압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