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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신경과 전문의 공동 치매진료 권고안
[ 2009년 09월 17일 03시 11분 ]
치매 임상진료지침 인준과 보급을 위한 공청회가 개최된다.

질병관리본부는 “노인성치매 임상연구센터(삼성서울병원)와 공동으로 19일 오전 9시부터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1층 대강당에서 ‘치매 임상진료지침 및 노인 인지건강증진 관리지침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국회의원과 대한노인정신의학회, 대한신경과학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치매학회 등 치매관련 임상전문가 2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치매 임상진료지침과 노인 인지건강증진 관리지침에 대해 인준하고 이를 보급할 방침이다.

이날 소개되는 지침은 국내 최초로 정신과와 신경과 전문의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개발한 것이다.

그동안에는 국내 치매 환자에게 적합한 진료지침이 없어, 정신과와 신경과에서 환자 진료를 할 때 시행하는 문진요령과 신경심리검사, 진단방법, 치료방법에도 차이가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국내 인구의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치매환자에 대한 사회적 비용이 증가됨에 따라, 지난 2005년 노인성치매 임상연구센터를 지정해 다양한 임상연구를 수행하고 국내 실정에 맞는 진단 및 치료 지침 개발을 지원해 왔다.

국내 치매 환자들은 1인당 월 평균 47만원을 조호 및 의료비로 지출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 전체로 연간 약2조3800억원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노인성치매 관리를 위한 임상진료지침이 일선 의료현장에 널리 보급돼 국내 치매 환자의 관리 수준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의료비용 대비 효과를 개선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주연기자 gold@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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