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가장 많은 기부금을 받은 의료기관은 삼성서울병원으로 공익법인명으로 들어온 기부금액이 677억원에 이른다.
국세청 공익법인 결산서류 등 공시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이 677억 8577만 3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서울대병원이 100억 1807만원, 서울아산병원이 84억 536만 1000원이었다.
연세대의료원은 3억 8015만 2206원이며, 가톨릭대학교의료원이 5860만원의 기부금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기부금을 가장 많이 받은 삼성서울병원은 612억원을 의료사업에 썼으며, 62억원을 보육시설을 운영하는데 사용됐다.
서울대병원은 기부된 돈으로 의료봉사약품과 의료기기 구입과 연구비 지원, 금연홍보책자제작, 환자 및 보호자용 교양도서를 구입했다.
서울아산병원과 연세대의료원도 연구개발비와 장학사업, 의료사업, 무료진료사업비로 지출했다.
가톨릭의료원은 5860만원의 기부금 중 4760만원을 연구비로 지원했다.
이같이 의료기관은 각 기업체나 단체의 고액기부와 개인이 하는 소액 기부 등을 받아 환자치료와 의학연구, 병원육성 등에 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