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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 레보비르, 악몽 딛고 매출 정상궤도
[ 2009년 09월 17일 21시 51분 ]
부광약품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가 부작용 이슈에서 완전히 벗어나며 매출이 정상으로 돌아섰다.
17일 유비스트와 업계에 따르면 부광약품의 레보비르가 8월 원외처방조제액에서 1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점차 정상 매출궤도를 나타내고 있다.
레보비르의 매출액은 전월대비 6.2% 상승, 전년동월대비 4.7% 하락했지만 5월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부광약품은 일본 에자이사와 함께 지난 3월 3일자로 필리핀에서 허가를 획득, 판매를 곧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 에자이 필리핀사의 사장을 포함한 관련 책임자와 아시아지역 마케팅 책임자, 그리고 일본 본사 책임자들이 회사를 방문해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또한 B형 간염치료제 시장에서 최근 1위로 급부상한 BMS의 '바라크루드'는 1위 자리 굳히기에 들어간 상태다.
바라크루드는 8월 원외처방조제액에서 무려 64억원을 기록하며 2위 GSK '헵세라'와의 격차가 14억원에 달했다.
이 같은 바라크루드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무려 152.2%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전월대비 15.4% 증가한 액수다.
불과 지난달까지 바라크루드와 1위를 다투었던 헵세라의 경우 8월 원외처방조제액은 50억원으로 전월동기대비 8.3% 감소했다.
또한 GSK의 또다른 B형 간염치료제 '제픽스'는 전월동기대비 8.9% 감소한 3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급여신청이 기각된 노바티스의 '세비보'가 다시 급여등록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4개 제품이 약 1500억원에 달하는 시장을 나누고 있다"며 "하지만 노바티스의 세비보가 보험등재될 경우 새로운 경쟁구도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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