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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후광효과' 자신감 피력 중앙대병원
[ 2009년 09월 18일 21시 51분 ]
"별관 신축으로 우리 병원은 이제 대형병원과 맞설 수 있는 기본 인프라를 확충하게 됐다."

최근 별관 기공식을 개최한 중앙대병원 하권익 원장[사진]은 신축 의미를 이 같이 밝히고 "새로운 비전을 의료계에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별관은 단순한 병상증축의 의미를 넘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고난이도 중증질환 진료의 확대와 전문 특성화센터 등을 뒷받침하는 환경조성이다"며 "앞으로 우리 병원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별관 공사를 진행하는 두산건설은 당초 2년의 공사기간을 대폭 단축해 내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하권익 원장은 "원활하게 환자들을 진료볼 수 있도록 공사일정을 파격적으로 앞당겨 진행해 줄 두산건설에 감사의 말을 드린다"고 전했다.

지상 10층, 연면적 1만1691㎡(3537평) 규모로 신축되는 중앙대학교병원 별관은 1층이 필로티 구조로 설계돼 개방감을 높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게 되며 2층에는 특성화 센터와 암 협진 등을 위한 진료시설, 3층에는 건강증진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4층부터 9층까지는 320여 병상을 갖춘 병동이 들어서게 되며, 10층에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배려한 옥상정원 등이 설치된다.

별관이 완공될 경우 중앙대병원은 현재보다 약 2배 가깝게 커진 규모로 탈바꿈한다.

이와 함께 하권익 원장은 두산그룹의 재단 인수 이후 중앙대의료원에 세간의 높은 관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하권익 원장은 "지난해 두산그룹의 재단 영입이후 의료원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며 "이는 최근 의과대학 수시모집에서 208:1이라는 놀라운 경쟁률로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하 원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특화된 전문 의료영역을 개척해나가는 새로운 비전을 의료계에 제시하겠다"며 "중대병원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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