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9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희, 심뇌혈관·소화기암센터 카드 꺼낸다
[ 2009년 09월 20일 21시 58분 ]
공간부족으로 그동안 질환별 센터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경희의료원이 기능적 통합을 타개책으로 삼고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경희의료원 고위 관계자는 “심장과 뇌, 혈관 질환을 포괄해 원스톱 개념의 센터 구축이 곧 가시화될 것”이라며 “이는 다른 병원과의 차별화를 꾀하는 동시에 경희의료원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前) 단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심뇌혈관 센터는 경희의료원이 올 초 향후 도약을 위한 중요 과제 중 하나로 꼽았던 것으로, 그동안 배치 문제가 걸림돌이 돼왔다.

그러나 최근 1층에 자리했던 내분비대사센터가 2층으로 자리를 옮겨가면서 여유 공간이 생기자 탄력을 받게 된 것.

이 관계자는 “여러 논의 끝에 심뇌혈관센터에 대한 밑그림이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며 “현재 협진을 위한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오는 10월 개원기념일을 전후해 공식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에 경희의료원은 센터 개소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등을 추가로 보강하고 진료에 필요한 준비를 빠른 시일 내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경희의료원은 경쟁 관계에 놓인 병원들에 비해 다소 뒤쳐졌던 감이 없지 않았던 암센터에도 소화기암을 추가로 편성하고 진료과목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최근 소화기 계통 교수들을 한 자리에 불러 모아 1박 2일간 워크숍을 가졌던 경희의료원은 소화기암센터도 연내 가시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희의료원의 다른 관계자는 “진료과별 이해관계가 상충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장기발전계획 차원에서 소화기암센터가 필요하다는 데는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며 “새로운 공간을 창출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각 과에서 진행하고 있던 암진료를 통합화시키는 전략”이고 설명했다.

이는 선두권 병원들이 별도 공간에 암센터를 건립하면서 환자쏠림 현상이 서울권안에서도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간부족이 심한 경희의료원으로서는 기능상의 통합을 해법으로 삼은 셈이다.

이 관계자는 “위암 등을 포함하고 있는 소화기암은 한국인에게서 가장 흔한 질환으로 대부분의 병원에서 중요과로 편성돼 있지만 지금은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쉽사리 해결할 수 없는 공간부족을 극복하고 변화를 주려면 기능상의 통합만이 답”이라고 말했다.

이에 의료원은 소화기암을 필두로 주요 질환별 암에 대해 일차적으로 기능을 통합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세워두고 있다.

또한 이들 공간적으로 분리될 수밖에 없어 발생하는 한계상황은 각 과별 이해관계를 조율해 의료진을 비롯한 필요 인력 등의 무제한적인 보강 등을 지원책으로 내놨다.

이 관계자는 “일단 소화기암센터가 구체화되면 스탭이나 보조인력 등 관련 과에서 ‘원하는 대’로 인원을 보강해 줄 것”이라며 “이는 비단 소화기암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주요 암 질환 전체로 확대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l.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