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부교수·조교수·전임강사 등 국내 41개 의과대학에 소속된 전임교원이 총 879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과대학정보시스템(KOMSIS)이 지난해를 기준으로 파악한 전국 의과대학 전임교원 수 자료에 따르면, 의과대학 전임교원은 전국 4년제 174개 일반대학의 총 교원 5만6803명 중 15.5%에 해당된다.
이 중 임상의학 교원은 총 7432명으로 기초의학 교원 1358명의 5.5배에 달했다. 정교수 비율도 임상의학 교수(2949명)가 기초의학 교수(612명)에 비해 5배나 많았다.
임상의학 중에서도 내과학 교원 수가 1570명(교수 552명, 부교수 392명, 조교수 491명, 전임강사 13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기생충·미생물·법의·병리·생리·생화·약리·해부·의공학 등 기초의학 교실 교원을 모두 합한 인원(1358명)보다도 많은 수치이다.
내과학에 이어 외과학, 영상의학, 마취통증의학, 정형외과학, 산부인과학도 400~500명 수준의 많은 교원을 확보하고 있었다.
반면 핵의학과와 치료방사선과학은 전체 교원 수가 각각 43명, 91명으로 적은 인원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인원이 적은 기초의학 중에서는 병리학이 정교수 138명을 비롯해 총 306명의 교원으로 가장 많았고, 법의학이 정교수 5명, 부교수와 조교수 각 2명씩 총 9명으로 가장 희소했다.
한편, 전국 41개 의과대학 교원수는 그동안 2007년에 8877명, 2006년에 8890명, 2002년에 7888명, 1998년 6822명의 추이를 보여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