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의학전문대학원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의 나이가 조금씩 어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협의가 발표한 2010학년도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 채점 결과, 결시자 232명을 제외한 실제 응시자 8982명(의학계열 6433명, 치의학계열 2549명) 중 9.7%에 해당하는 868명이 22세 이하였다.
22세 이하 응시자 비율은 지난해 8.9%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이는 35세 이상 응시자 비율(2.7%)이 지난해(3.1%)보다 줄어든 것과 대조를 이뤘다.
가장 많은 연령대는 23세 이상 25세 이하로 3251명(36.2%)이었다. 이어 26세 이상 28세 이하가 36.2%, 29세 이상 31세 이하가 14%, 22세 이하가 9.7%, 32세 이상 34세 이하 5.1%, 35세 이상 2.7% 등의 순을 보였다.
남녀의 비율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여자(51%)가 남자(49%)보다 조금 많았다.
의학계열의 경우 남자가 2958명(46%), 여자가 3474명(54%)이었으나, 치의학계열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남자(56.6%)가 여자(43.4%)보다 약간 더 높은 비율을 보였다.
전공별로는 예년처럼 올해도 생물학 관련 전공자의 수가 3169명(35.3%)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기타 공대·자연대 관련 전공자(30.8%), 기타 전공자(12.4%), 인문·사회 관련 전공자(9.3%), 화학 관련 전공자(8.8%), 물리·통계·수학 관련 전공자(3.5%) 순이었다.
학력별로는 졸업자가 5722명(63.7%)으로 졸업 예정자(36.4%)에 비해 많았다.
의학교육입문검사의 영역별 표준점수 분포를 살펴보면, 언어추론은 55점 이상 60점 미만 구간에 19.3%, 자연과학추론Ⅰ은 50점 이상 55점 미만에 21.2%, 자연과학추론Ⅱ는 45점 이상 50점 미만에 21.9%로 가장 많은 응시자 점수가 분포해있었다.
의학계열 언어추론 최고점은 80점 이상 85점 이하에서 1명, 자연과학추론Ⅰ 최고점은 85점 이상 90점 미만에서 1명, 자연과학추론Ⅱ은 80점 이상 85점 미만에서 5명이 나왔다.
한편, 지난달 22일 실시된 이 시험의 개인별 성적은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 홈페이지(www.mdee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