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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병원 "공공보건의료 활성화 총력"
[ 2009년 09월 22일 21시 41분 ]
2007년과 2008년 연속 국립대병원으로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은 경상대학교병원(원장 정진명)이 공공보건의료사업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23일 경상대병원은 경남지역암센터에서 ‘국립대병원의 의료안전망 역할’을 주제로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이덕형 보건복지가족부 질병정책관이 ‘정부주요질병관리사업에 대한 국립대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펼치고 손영래 보건복지가족부 공공의료팀장이 주제발표로 나서는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

병원측은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사회적 취약 계층의 빈곤이 심화되고 건강상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소극적으로 변화했다”며 “최근 2년간 건강보장 사각지대에 놓인 빈곤층이 200만 가구에 달하는 등 그 심각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공의료체계가 취약 계층과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미숙아와 희귀·난치성 질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보장성 강화, 응급의료를 비롯한 공공의료의 시스템 강화에 대한 요구는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

경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정백근 교수(예방의학교실)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예방 공중보건사업에 대한 의료 안전망 역할을 보다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신종플루, A형 간염, 수족구병 등 바이러스성 질환이 유행하고 있어 국민건강을 위한 공공의료기관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는 것.

정백근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으로 국립대학교병원, 의료원 및 보건소등 공공의료기관간 안정적이고 일원화된 연계 시스템을 구축시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 교수는 특히 “국립대병원의 의료 안전망 기능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현실적으로 접근하면서 동시에 국민의 건강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병원측은 “올해는 지역아동센터 아동건강관리, 알콜상담센터 운영 등 기존 사업의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어린이병원학교 운영, 청각장애아 인공와우 이식수술지원 등 다빈도 질환과 지역민의 요구에 맞는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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