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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이루는 수면장애환자 급증…女 두드러져
[ 2009년 09월 27일 05시 43분 ]
2008년 '수면장애' 건강보험 실진료환자가 22만8000명으로 최근 8년간(2001~2008) 4.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평균 23.8% 늘어난 수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7일 발표한 2001년부터 2008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에 따르면 '수면장애(G47)질환'의 실진료환자수가 2001년 5만1000명, 2005년 12만2000명, 2008년 22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20대 여성 환자의 증가가 두드러졌는데 2001년 대비 2008년 실진료환자수가 6.7배 이상 증가, 다른 연령대 보다 그 증가폭이 컸다.

성별 실진료환자수는 2008년 기준으로 남성이 8만9000명이고 여성은 13만9000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40대~50대가 8만3000명(36.3%), 60대 이상이 9만3000명(40.7%)으로 중,장년층이상 연령대가 전체 진료환자의 77.0%를 차지했다.

10만명당 '수면장애' 실진료환자수는 2008년 기준으로 여성(583)이 남성(365명)보다 1.6배 많았다. 60대까지는 여성이 남성보다 진료환자수가 많았지만, 70대 이상부터는 오히려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경향을 보였다.

수면장애에 의한 건강보험 진료비도 해마다 커져 2001년 44억원에서 2005년 91억원, 2008년 194억원으로 나타나 2008년 수면장애에 의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01년보다 4.4배 이상 증가했다.

아울러 공단이 부담한 2008년 수면장애 급여비는 모두 137억원으로 약국 68억원, 외래 51억원, 입원 18억원 순(順)이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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