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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호재 예고 중외제약 '호~호'
[ 2009년 09월 27일 21시 35분 ]
중외제약이 잇단 호재 속에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외는 'Wnt 표적항암제'의 미국 특허 획득과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트루패스'를 출시,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먼저 회사는 'Wnt 표적항암제에 관한 골격구조 화합물군'에 대한 물질특허를 미국에서 취득했다. 이번에 취득한 물질특허는 중외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있는 'Wnt 표적항암제 CWP231A'의 상용화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골격구조에 관한 내용으로 본 과제의 원천기술이다.

회사는 현재 캐나다에서 진행하고 있는 Wnt 표적항암제 CWP231A의 전임상시험을 내년 2월까지 완료한 후, 내년 하반기 중 미국 FDA에 급성백혈병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IND)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1차 급성골수성 백혈병을 적응증으로 2014년 상품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적응증의 범위를 만성골수성 백혈병, 대장암, 폐암 등 다른 암종으로 확장한다는 것이다.

또한 중외제약이 9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트루패스'를 출시하고 내년 목표를 300억원으로 설정하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중외제약이 출시한 트루패스는 알파차단제이다. 전립선비대증에 수반되는 배뇨장애 시 주로 작용하는 'α1A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 요도를 이완시켜 배뇨장애를 치료하는게 특징이다.

중외제약은 이번 '트루패스' 출시를 기점으로 비뇨기과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확실한 매출시장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외제약에 호재로 작용하는 것은 기초수액제 약가인상. 업계에 따르면 현재 공단과 심평원은 수액제 제조 제약사와의 협상을 통해 일부 기초수액제의 보험약가를 30% 정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복지부 건정심 정식 안건으로 상정, 최종 조율에 들어간 상태. 만약 수액제 약가 인상이 결정될 경우 중외는 그 수혜를 톡톡히 볼 것이라는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항암제나 '트루패스'의 경우 매출에 반영되기 까지 오랜 기간이 필요하만 중외제약의 주력사업 중 하나인 기초수액제 약가 인상은 바로 체감할 수 있는 호재"라며 "또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도 선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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