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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약값 규제 정책, 더욱 강화될 것"
[ 2009년 09월 29일 03시 49분 ]
약값 규제 정책에 대한 정부 의지는 건강보험 재정의 안정화 차원에서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9일 동양종합금융증권은 기업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대내적 환경 등은 국내 제약산업의 성장 및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판단했다.

현재 건강보험 급여비 청구금액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8월 청구실적이 전년동월대비 13.6% 증가함으로써 지난 6월 이후 상승폭이 더욱 확대되는 양상을 나타냈다.

또한 재정수지 측면에서 지난 8월 수입이 전년동월대비 11.8% 증가했던 반면 지출은 전년동월대비 11.1% 증가로 전월대비 상승폭이 소폭 하락하면서 당기수지가 흑자 전환됐다.

정부 재정여력이 상반기에 정부 부담금 등을 조기 집행함에 따라 하반기에는 점차 축소될 전망이지만 정부 부담금의 초과수납(9월 이후)에 기인해 누적수지가 3조원대를 유지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정부 의지는 건강보험 재정의 안정화를 추구하기 때문에 약가 정책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게 동양종금증권의 설명이다.

오승규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정부 정책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운 분야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며 "대내외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바이오 시밀러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오승규 애널리스트는 "이제는 합성 의약품에 국한된 제약사에 대한 투자판단에 치중하기보다 바이오 관련 우수한 R&D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를 선별하는 데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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