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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손쉽게 '전염병 신고' 가능
[ 2009년 10월 05일 02시 42분 ]
전염병 신고가 기존 팩스에서 인터넷으로 변경돼 쉬워진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국가 기간 전염병감시체계인 ‘전염병웹보고시스템’에 병·의원을 연계한 ‘병·의원전염병인터넷신고시스템’을 개발했다”며 “5일부터 인터넷상에서 간편하게 전염병 신고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의 전염병웹보고시스템은 보건소↔시·도(보건담당과)↔질병관리본부 간 행정업무 전산망 내부에서만 연결되고 일반 병의원의 접속이 불가능했다.

병의원의 전염병 신고는 FAX를 이용해서만 이루어짐으로써 전송과정에서 신고자료 누실 가능성 등 일부 문제점이 있어왔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병·의원전염병 인터넷신고시스템’의 서비스 시행으로 전염병 신고가 한결 편리해졌을 뿐만 아니라 신고자료 전송의 안전성도 확보하게 됐다.

병의원 신고 담당자가 이 전염병인터넷신고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①병의원전염병 인터넷신고시스템(http://surv.cdc.go.kr)에 접속해 가입·등록을 마친 후 인증서 로그인 ②온라인상에서 전염병 신고서식 작성 ③수신 보건소 지정 후 신고 버튼 클릭으로 모든 전염병 신고업무 처리가 완료된다.

이 시스템은 또한 병·의원 신고담당자의 편의를 위해 환자 목록을 조회, 출력하거나, 보건소 수신 여부를 확인하는 기능 등 부가적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그러나 “기존 팩스 신고 방법도 계속 유지된다”며 “일반 병의원에서는 사용 편리성에 따라 팩스와 인터넷 신고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하거나 병행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주연기자 gold@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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