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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드림케어 TV'…원격의료 새 장 여나
[ 2009년 10월 06일 03시 05분 ]
대상군, 의료수가 등에 있어 의료계 내부 논란이 커지고 있지만 정부가 강행의사를 밝힌 원격의료서비스에 대해 기술적 부분에서 획기적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초고속인터넷망을 통해 제공되는 양방향텔레비전서비스인 IPTV를 기반으로 한 u-헬스케어 서비스가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기 때문이다.

비트컴퓨터는 KT의 IPTV 브랜드인 ‘쿡TV’를 통해 개인은 물론 멀리 떨어져 살고 있는 가족들의 건강까지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IPTV 기반 건강정보 서비스인 ‘드림케어(DreamCare) TV’를 최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문화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가치사슬연계 강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비트컴퓨터, 가천길의료재단, 삼성전자 등이 컨소시엄 형태로 개발했다.

IPTV 시청자가 혈압과 혈당, 체지방 측정기 등을 사용해 자가 측정한 수치를 입력하면, 측정결과에 따른 개인별 건강상태나 질환을 고려한 주간 식단정보, 건강뉴스, 운동 동영상 등의 맞춤형 콘텐츠가 제공된다.

목표 체중 설정에 따른 맞춤형 식단과 운동 방법을 통해 비만 관리는 물론 일간, 주간, 월간별로 축적된 건강 측정 결과를 조회함으로써 체계적인 자가 건강관리가 가능해진다.

또 측정결과를 분석해 건강에 이상 징후가 나타날 경우 시스템 경고와 함께 이상 징후 레벨에 따라 콜센터 헬스매니저의 관리 콜 서비스도 제공된다.

개인뿐만 아니라 멀리 떨어져 살고 있는 가족의 건강정보도 조회할 수 있어 원격지에 거주하는 부모님의 건강상태도 언제든 확인해 관리할 수 있다.

이번 건강정보서비스는 가천의대 길병원 환자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되며, 조만간 병원의 의료정보시스템과 연동하는 연계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비트컴퓨터 전진옥 사장은 “IPTV 최초로 실시되는 건강정보 서비스인 드림케어TV는 고객이 집안에서도 손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IPTV의 특성인 양방향 서비스를 활용해 맞춤형 건강검진을 제공, 홈 헬스케어의 수익모델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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