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산부인과 황종하 교수[사진]의 줄기세포 관련 논문이 대한의학회에서 발간하는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JKMS)’ 8월호 표지에 게재됐다.
소개된 논문은 ‘인간의 태반, 제대혈, 골수에서 얻은 중간엽 줄기세포에서의 사이토카인 발현 비교’라는 제목으로, 스스로 복제하고 다른 조직으로 분화가 가능해 치료적 이용 가능성이 높은 중간엽 줄기세포에서 사이토카인의 발현 양상에 대해 연구한 내용이다.
중간엽 줄기세포는 골수에 풍부하게 존재하고 있으며 골수 외에 태반이나 제대혈, 지방, 근육, 골막, 말초혈액 등 여러 조직에서 얻을 수 있지만 어떤 조직에서 얻어진 중간엽 줄기세포가 더 치료에 효용이 있는지는 아직 불분명한 상태. 이번 논문에서는 프로테옴 프로파일러 (Proteome profiler)라는 키트를 이용해 36가지의 사이토카인 발현양상을 연구했으며, 그 중 차이를 보이는 3가지 사이토카인 (SDF-1, MCP-1, sICAM-1)을 실시간 중합효소 연쇄 반응(real time PCR)을 통해 확인했다.
황종하 교수는 “중간엽 줄기 세포가 혈액내에서 필요한 장소로 이동하며 조직으로 분화하는데 있어 사이토카인의 유도와 이에 따른 신호 전달 체계가 중요하다"며 "이러한 메커니즘이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향후 중요한 기초 차료로 이용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