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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올 수가협상, 예년보다 힘들어"
[ 2009년 10월 06일 09시 00분 ]
"지난해에 비해 올해 수가 협상은 더 어려울 것 같다."

2008년~2009년 한방 요양급여비용이 증가하면서 내년도 건강보험수가 계약 체결을 앞둔 한의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4차 협상에서는 한의협이 카드를 내밀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보험공단과 대한한의사협회는 6일 오후2시 공단에서 3차 협상을 가졌다.

한의협 최방섭 보험부회장은 "아직까지 양측의 입장차가 크다. 그 동안 공개됐던 자료에 대해 서로가 납득할만한 수준으로 간극을 좁혀야 하는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정책연구소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통계 지표 및 내부 수치 연구 결과에 대해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따지고 있는 모양새다.

최방섭 보험부회장은 "변수가 많다. 환자 자연증가분 5.6% 등 약간의 차이가 큰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협상단은 다각도로 검토해 다음 협상에 임할 방침"이라면서도 "4차 협상 때는 수치를 제시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지난 2차 협상에 이어 3차 협상에서도 한의계의 진료비 증가분이 쟁점으로 부각된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한의협와 공단의 시각차가 컸던 점이 향후 협상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방의료기관의 급여비 및 내원일수 증가 등을 두고 양측의 입장이 팽팽, 이후 4차 협상이 어떠한 방식으로 전개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4차 협상은 오는 14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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